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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업 영역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LG CNS가 20여 년 동안의 데이터센터 운영경험을 녹여 개발한
클라우드 WAS(웹애플리케이션서버)인 '레나(LENA)'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 CNS는 LG 계열사는 물론 GS리테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600여 개 시스템에 솔루션을 적용하며
이미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 받았다.
WAS는 온라인 상에서 결제, 증명서 발급 등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 실행 같은 동적인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서버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1300만 고객의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더팝(THE POP)'에 레나를 적용했다.
GS네트워크, GS비전 등 다른 계열사도 레나를 적용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레나를 도입해 '나만의 냉장고'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증정품 보관, 구매, 멤버십 할인, 포인트 적립까지 한번에 가능한 게 장점이다.
지난해 9월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코로나가 한창이던 올해 4월에는 월간 앱 설치자 수 621만명, 월간 앱 이용자 수 318만명에 이를 정도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사용량 급증에도 레나의 우수한 확장성 덕분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GS리테일은 레나를 표준 WAS로 선정,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레나의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덕분에 온라인 서비스를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빠르게 실행하고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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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장애진단과 사전대응은 레나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LG CNS는 20년 이상의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로 개발한 지능형 장애감지·진단 엔진을 레나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장애를 사전 예측한다.
서버 장애의 주요 원인인 대량접속, 응답지연, 사용자 증가 등 최대 77%까지 예측 가능하다.
주요 장애 유형인 메모리 과다사용, 접속 임계치 초과, DB 접속량 증가, CPU 과부하 등도 최대 82%까지 진단 가능하다.
특히 레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량에 맞게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증감시키고,
서버 중단 없이 서비스 추가와 변경이 가능하다. 초기 도입비용이 저렴하고 사용량에 따라 지불한다.
정산 방식도 연 단위나 월 단위로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디지털타임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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